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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순유입 전환, "환매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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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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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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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플로]국내 주식형펀드 6일만에 순유입 전환·해외는 10일째 순유출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6일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코스피가 1900선에 올라서자 펀드 환매는 크게 줄고 신규 설정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3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1일 기준)은 전날보다 1282억원 증가했다.

펀드 해지 금액이 721억원으로 전날(1778억원)에 비해 크게 줄어든 반면 펀드 신규 설정액은 1621억원에서 2037억원으로 늘어난 결과다.

지난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79포인트(1.69%) 오른 1914.7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1900선에 올라서자 환매 대기 물량이 줄어들고, 신규로 펀드에 가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9월 국내 주식형펀드 해지 금액은 5조744억원이었으나 10월에는 4조195억원으로 1조원 넘게 줄었다. 같은 기간 펀드 신규 설정액은 2조101억원에서 2조3853억원으로 소폭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펀드별로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4로 266억원이 유입됐고, 삼성배당주장기증권투자신탁 1[주식](C 4)와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 3(주식)종류C 4로 각각 158억원, 139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3와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C 1에서는 각각 366억원, 241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386억원이 순감했다. 10일 연속 순유출을 이어간 것.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I에서 66억원이 순감했고,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와 삼성인도네시아다이나믹목표전환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파생형]에서 각각 66억원, 45억원이 빠져 나갔다.

채권형펀드 165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전날 유출액(4086억원)에 비해서는 유출폭이 줄어들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166억원이 순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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