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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2013년 탄소배출권 매출 300억-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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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2013년 탄소배출권 매출 300억-신한금융

머니투데이
  •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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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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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일 휴켐스 (19,330원 ▼20 -0.10%)가 해마다 성장 모멘텀이 발휘되면서 2013년에는 탄소배출권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대폭 커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8000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이응주 홍찬양 연구원은 "휴켐스는 2012년까지는 탄소배출권(150만톤)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22.2%만을 가져오지만 2013년부터는 100% 인식하면서 현재 가격이 유지된다면 2013년 탄소배출권 거래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은 3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온실가스 저감 장치 운영비용 등을 감안하더라도 200억원 내외의 추가적인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포인트로는 안정적인 사업 구조, 2013년까지 주력 제품에 대한 증설 등을 통해 매년 대폭적인 성장, 포스트 교토 메커니즘에 대한 논의로 인한 탄소배출권의 가치, 배당매력(2010년 배당 수익률 4.6%)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휴켐스는 주요 고객사와 장기 공급 계약을 맺고, 최저 가동률 및 마진을 보장받고 있다"며 "중국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폴리우레탄(휴켐스 전방 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가동률은 향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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