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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코전자 '다양한 성장동력..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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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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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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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이상윤 파워스몰캡]EDLC·UWB 등 신사업 기대감 높아

수동전자부품 생산 및 판매업체 아비코전자 (7,260원 상승220 3.1%)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이후 실적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아비코전자는 올해 적용 제품이 크게 늘어난 데다, 고부가가치 부품을 납품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아비코전자는 3일 올해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초 수립한 목표실적에 부합하는 것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80%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해들어 아비코전자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이유는 우선 적용제품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 아비코전자가 생산 및 판매하는 부품은 수동전자부품의 3대 소자 가운데 인덕터와 저항기로, 현재 삼성, LG전자 등이 생산하는 휴대폰, 영상, 가전기기 등에 공급된다.

특히, 휴대폰과 관련해 올해 스마트폰이 큰 인기를 끌면서 공급 물량이 크게 늘었으며, 최근에는 태블릿PC에도 부품이 공급되면서 실적증대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더욱이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부품을 납품, 실적증대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정영희 아비코전자 전무는 "지난해 3분기 이후부터 기존 주력제품인 파워인덕터, 칩저항기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이 턴어라운드하기 시작했다"며 "그 추세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고, 올해 하반기에도 주문량이 밀려 매출증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비코전자의 실적개선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신규로 추진 중인 EDLC, UWB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우선, EDLC는 친환경 소재의 시간 메모리 장치로, 유럽형이동통신방식의 휴대폰 등에 적용되는 부품이다. 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을 사용하는 국내에선 휴대폰 전원을 껐다켰을 경우 기지국에서 시간 정보를 전송해 주는데, 유럽은 이런 기능이 없어 EDLC를 통해 시간정보를 저장해야만 한다.

정 전무는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올해 공정 준공식을 갖고 샘플 테스트 중에 있다"며 "휴대폰 및 전자기기 내에 반드시 필요한 부품인 만큼 향후 기대되는 실적 모멘텀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 UWB는 고용량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스마트TV를 기반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간의 대용량 데이터를 무선 송수신할 수 있다. 최근 아비코전자가 스마트TV로 수혜로 꼽히는 이유중 하나다.

이처럼 신규 사업을 기반으로 아비코전자는 내년 목표실적을 매출 750억원으로 수립해 놓은 상태다.

한편, 증권업계에선 아비코전자의 다양한 성장동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 갤럭시탭 등 매출호조와 내년부터 이슈화될 스마트 TV용 UWB가 삼성전자 TV에 공급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성장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높다"며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되는 회사라는 관점에서 보면 될 것 같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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