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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살리고 떠난 女응급구조사,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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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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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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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정씨의 미니홈피
↑오혜정씨의 미니홈피
불의의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여성 응급구조사 오혜정(22·전북 전주시 송천동)씨가 장기기증 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를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오씨의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은 "마지막까지 남의 생명을 살리고 가신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삭막한 사회에서 한줄기 따스한 햇살처럼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하늘에서는 천사가 되어 행복하세요" 등의 글을 남기며 오씨의 영면을 빌었다.

특히 미니홈피에는 생전 오씨가 마지막으로 쓴 "이젠 웃을 준비 좀 해볼까"라는 글이 남겨져있어 보는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또 홀어머니를 모시고 남동생과 생활하면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던 오씨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더욱 안타까워 하고 있다.

한편 오씨는 지난달 27일 승용차의 뒷좌석에 있다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처지를 받았으나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 29일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진 오씨는 최종 뇌사판정을 받았고 가족은 장기기증 뜻을 밝혔다.

2일 전북대병원은 가족의 뜻에 따라 오씨의 심장과 간, 각막 등은 서울과 전주의 만성신장질환자 등 6명에게 이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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