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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값 폭등… 인도, 내달부터 수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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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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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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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설탕(원당) 가격이 30년래 최고치로 치솟은 가운데 설탕 수출을 일시 중단했던 세계 2위 설탕 생산국 인도가 다음달부터 수출을 재개할 것이라고 이코노믹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 인도 정부가 약 5000톤 규모의 설탕 수출에 대한 신속히 허가해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가 설탕 수출을 재개하는 것은 2년만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 국제상품거래소(ICE)에서 3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4% 상승한 파운드당 30.64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80년 이후 최고치로 앞서 5월 13센트에서 135% 상승한 것이다.

설탕 가격의 이같은 급등세는 전세계 공급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의 수확량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설탕 재고량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공급부족 현상이 악화돼 향후 추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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