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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레서피 마케팅'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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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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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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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해외 직소싱을 통해 가격을 대폭 낮춰 판매한 랍스터는 초기엔 예상보다 부진한 판매 실적을 보였다. 워낙 고가인데다 조리해 먹기 어려울 것이란 편견 때문에 소비자들의 접근이 생각 보다 적었던 것.

하지만 매장에서 직접 랍스터를 찌는 방법을 보여준 후부터는 판매가 늘기 시작해 결국 품절 사태로 이어졌다. 백혜성 이마트 해외소싱담당 식품소싱팀 과장은 "요리법이 생소할 경우 소비자들은 선뜻 구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가 지난 7월부터 발간한 요리책 '메뉴'에 소개된 음식을 직접 시연하는 '키친테이블' 설치 후 실제로 매출 유발 효과가 높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다.

키친 테이블은 매장에 직접 요리 테이블을 설치해 전문 조리사가 요리 과정을 보여준다. 이마트는 현재 성수, 청계천점 등 4개점에서 키친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요리 주제는 1주나 2주 단위로 변경된다.

3일 이마트에 따르면 키친테이블을 통해 요리 재료로 소개된 상품의 경우 주재료 매출이 이전 보다 최고 20% 가까이 늘어나는 등 평균 10~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달 성수점 키친테이블에서 2주 정도 두부 검은깨 스테이크를 시연한 결과, CJ 행복한콩 부침용 두부가 행사 전 2주간보다 매출이 17% 매출이 증가했고 이마트 검은 참깨 매출도 11%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리법이 공개중인 아이사랑 샌드위치의 경우 이마트 저지방 DHA식빵과 대상 우리팜 아이사랑, 청정원 이소말토 올리고당 등 관련 제품의 매출이 15% 정도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졌다.

한우석 이마트 고객기획팀 팀장은 "요리 시연을 통해 상품을 알리면 직접적으로 상품을 홍보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상품홍보 수단이 된다" 며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젊은 엄마나 맞벌이 주부 고객들에게 호응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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