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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기 호전조짐에 유가 6개월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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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강호병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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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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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은 안전자산 선호 감소로 하락

3일(현지시간) 경제지표가 호전된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6개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가 퇴조하며 하락마감했다.

이날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내년 6월까지 만기도래 모기지증권 재투자를 합쳐 최대 9000억달러 국채를 매입키했다.

그러나 상품시장 마감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나와 정규장에는 변수가 되지 못했다. 금값은 시간외서는 전날대비 보합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원유 12월 인도분 선물값은 배럴당 79센트, 0.9% 오른 84.69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올 5월3일 이후 최고치다.

이날 미에너지정보국(EIA)는 주간단위 원유재고가 200만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사전 예상치 110만배럴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이날 경제지표가 예상밖으로 좋게 나오며 경기회복에 대한 믿음을 키웠다.

10월 미국의 민간고용이 전월비 4만3000명 증가했다고 이날 미국 민간 고용조사업체 ADP 임플로이어서비스가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사전 집계한 전망치 2만명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또 조사업체 '챌린저 게리 & 크리스마스'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고용주들이 발표한 감원 규모는 3만7986명으로 전년 5만5679명보다 31.8% 감소했다.

미국의 9월 제조업수주는 전달보다 2.1% 증가했다. 소비침체와 고용부진에 허덕이는 미국 경제에서 제조업이 그나마 제 몫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별도로 발표된 미 공급관리자협회(ISM)의 10월 비제조업지수는 54.3을 기록, 9월의 53.2보다 개선됐다.

이날 12월물 금 선물값은 온스당 19.3달러, 1.4% 떨어진 1337.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2월물 은 선물값 역시 온스당 40센트, 1.6% 하락한 24.44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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