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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3분기 영업이익은 966억원으로 당사 및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전자재료부문의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케미칼부문이 수요 감소 및 제품가격 하락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4분기 및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953억원(+57% y-y, -1.4% q-q), 3795억원(+2% y-y)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패션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IT경기 회복 기대, 신규 반도체 공정소재제품의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전자재료사업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2007년 24.9%에서 2011년 45.1%로 증가할 것"이라며 "전자재료사업부문의 성장을 발판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15.1%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며 2013년 이후에는 무차입경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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