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5000명이 SKT 'T투게더'로 사회봉사 기부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4일로 오픈 1주년을 맞는 SK텔레콤 (52,000원 ▲500 +0.97%)의 사회공헌 포털사이트 'T투게더'를 통해 사회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을 한 사람들이 12만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투게더는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어도 참여 방법을 찾지 못하는 일반 고객이 컴퓨터(PC)는 물론 휴대폰으로 쉽게 자원봉사와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SK텔레콤이 지난해 시작한 유무선통합 사회공헌 포털사이트. 인터넷 사이트(//ttogether.tworld.co.kr) 또는 휴대폰(**1320 +NATE, 통화료 무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년 새에 T투게더를 이용해 봉사활동이나 기부에 참여한 숫자는 12만5000여명. 11월 현재, T 투게더는 WAP(이동통신 무선인터넷) 기준 순방문자(UV) 27만8381명, 웹사이트(WEB) 가입자 1만3562명과 누적 페이지뷰(PV) 84만9377건을 기록 중이다. 특히 웹사이트 가입자의 23%가 실제 봉사활동에 동참할 정도로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SK텔레콤은 분석했다.

T 투게더는 지난 1년간 다문화 가정 지원 및 환경 보호 등 고객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국내 20여개 NGO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고객이 기부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 기부서비스 '천사사랑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T 투게더를 통해 모바일 미아찾기, 헌혈, 모바일 상담 등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SK텔레콤 모바일 공익 서비스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T투게더' 오픈 1주년을 맞아 이를 통해 봉사활동과 기부에 참여한 12만5000여명의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감사를 전했다.

정 사장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 1년간 몸소 사랑의 나눔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SK텔레콤의 T투게더가 나눔과 공생의 씨앗을 뿌릴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에 T투게더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12만5000명이 SKT 'T투게더'로 사회봉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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