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업체 매커스 (12,620원 ▼600 -4.54%)가 올해 사상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매커스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4% 늘어난 133억8100만원, 영업이익이 117.8% 증가한 19억4500만원을 달성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42.5% 늘어난 15억1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커스측은 "3분기까지 374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창사 이후 최대 실적기록(303억원)을 경신했다"며 "핵심사업인 자일링스(XILINX), PLD(Programmable Logic Device)사업 강세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반도체업계의 설비투자와 통신업계의 중계기 수요증가로 PLD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율의 하향 안정화에 따른 PLD제품 가격 안정이 동반되면 올해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10.11.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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