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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 횡령' 강성종 첫 재판서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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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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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 횡령' 강성종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신흥학원 교비 등 81억여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민주당 강성종 의원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한창훈) 심리로 4일 열린 강 의원에 대한 재판에서 강 의원의 변호인은 "강 의원은 신흥학원 사무국장 박모씨와 건축사사무소 대표인 정모씨와 공모해 횡령하지 않았다"며 혐의사실 대부분을 부인했다.

이어 변호인은 "강 의원은 2003년부터 신흥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했지만 이때는 강 의원이 이제 막 국회의원에 당선돼 의정활동에 매진하던 시기로 사실상 이 학원의 사무국장이자 사무처장이었던 박씨가 학교업무에 있어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횡령내역이 적혔다고 주장하는 장부에는 단순한 수출입 내역이 적혀졌을 뿐 횡령내역이 아니며, 국회의원 신분으로 상당히 조심스럽게 행동해야할 강 의원이 자신이 직접 서명한 공사견적서를 일개 건축사인 정씨에게 보관하도록 했다는 점 등은 정황상 이해하기 힘들다"고 항변했다.

반면 공사비 등을 부풀려 비자금을 조성, 신흥학원 사무국장 박모씨와 강 의원에게 건넨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불구속 기소된 건축사사무소 대표 정모씨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강 의원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신흥학원 산하 신흥대학과 인디언헤드 국제학교 등에서 교비 81억여원을 빼돌려 정치 활동이나 개인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한편 학교법인 신흥학원 자금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횡령)로 구속 기소된 신흥학원 사무국장 박씨는 1심에서 징역 2년,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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