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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부가세 탈루 의혹..."고의성 없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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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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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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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G마켓이 최근 5년간 600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세를 탈루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다만 G마켓측은 고의성이 없었다는 입장이어서 과세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감사원에 따르면 최근 국세청 감사에서 G마켓이 지난 5년간 자사의 할인쿠폰으로 할인된 금액을 매출액에서 누락시켜 부가세 약 600억 원을 탈루한 사실이 적발됐다.

감사원은 관할 세무서가 이러한 사실을 그대로 방치했다며 국세청에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또, 역삼세무서 담당자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국세청은 감사원 지적 사항에 대해 조사를 벌여 과징금 추징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현재 G마켓이 부가세를 납부하는 과정에서 납부 기준을 잘 못 적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가세를 할인 가격이 아닌 원래 기준으로 납부해야 하는 데도 할인 기준으로 납부했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관계자는 "기업들이 부가세를 납부하는 과정에서 할인가격과 원래 기준에 착오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며 "G마켓의 경우도 이러한 경우로 보이며 현재 과세 여부와 추징 규모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G마켓측은 고의성이 없었다며 탈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세청으로부터 과세 통보를 받은 바 없다"며 "단순히 회계처리 기준이 달라 발생한 것이며 고의성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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