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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영부인 상처 받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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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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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영부인 상처 받았을 것"
김황식 국무총리는 4일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제기한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로비연루 의혹과 관련, "영부인이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진실 여부를 떠나 강 의원의 발언이 확산돼 국모가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는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직접 나서서 (김 여사의 로비연루 의혹에 대한) 사실 여부를 밝힐 책무가 없다"며 "이런 의혹을 제기한 강 의원이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등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 여사의 로비연루 의혹에 대해 "강 의원이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 이상 허위 주장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도 "이 문제가 합리적인 틀 안에서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폐지 논란과 관련, "국회 윤리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제도적 보완이 이뤄질 수 있다"며 "면책특권 문제는 국회 내부에서 적절히 판단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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