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아름다움에 날개를 달다 반클리프& 아펠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프랑스를 대표하는 주얼리 하우스 반 클리프 & 아펠에서 신비로운 전설을 간직한 듯 우아한 느낌의 나비에서 영감을 얻은 빠삐용컬렉션을 선보인다.

금방이라도 꽃송이 사이를 자유롭게 날아다닐 것처럼 생동감 넘치는 클립들과 옻칠 공예 장인이 만든 라커드 버터플라이클립 등 40여 피스가 넘는 유니크한 제품들이 10월말까지 반 클리프 아펠부티크를 순회하면서 전시될 예정이다.

1 블루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 조화가 세련된 멋을 풍긴다.
2 골드컬러의 라커드 버터플라이 클립.
3 화사한 유색보석들로 세팅되고 유려한 곡선처리가 돋보이는 버터플라이 클립 제품.

불멸의 아름다움 빠삐용 컬렉션
반 클리프 아펠의 모든 제품들은 심장이 떨릴 만큼 아름답고 특별한 원석만을 사용하는 하우스의 오랜 전통과 철학이 반영되어 있다.

1933년에 특허권을 획득한 후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미스테리 세팅을 비롯하여 오픈 워크, 베젤세팅 등 수백여시간이 소요되는 고난이도의 기술과 그라데이션 세팅처럼 섬세함과 우아함을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세공 기술들이 복합적으로 균형을 이루며 사용되었다.

다양한 모양의 오색찬란한 나비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자유로운 나방을 형상화한 작품들, 그리고 그리스 신화 속에서 에로스와 결혼 후에나비의 날개를 얻은 프시케를 형상화한 클립시리즈는 서정적이면서도 눈부시게 매혹적인 자태가 감동을 선사한다.

옻칠 공예 장인과의 예술적 조우
라커드 버터플라이클립

라커드 버터플라이 클립(Lacquered Butterfly Clips)은 일본 최고의 전통 라커(옻칠) 공예 장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하코세(Hakose)씨 외 20명의 장인들이 100여 가지가 넘는 정교하고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크기와 빛이 다른 20가지의 골드 파우더와 마더 오브 펄(Mother of Pearl)의 완벽한 세공을 통해 하나의 걸작으로 탄생하였다.

장인의 숨결이 살아있는 이 작품들은 오더 메이드 방식으로 한정 생산되는 것으로 제품마다 고유번호가인 그레이빙 되어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