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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보험, 7년 전에 해약하면 손해

  • 김수희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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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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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예금 금리가 낮게 유지되면서 고금리 상품으로 분류되는 저축성보험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일반 직장인들까지 경쟁적으로 돈을 넣을 정도로 큰 매력이 있는지는 따져봐야 한다고 합니다. 김수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
여의도에 위치한 한 대형은행 금융상품 판매 창구. 저축성보험 판매가 한창입니다.

[인터뷰]A은행 영업직원
"은행상품들은 다 복리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보험회사 상품은 복리로 운영되고, 10년 넣었을 때 비과세로 운영되고... "

올해 상반기 저축성 보험 판매액이 지난해 2배에 가까운 3조원을 거뜬히 넘어섰습니다. 생보사들의 판매액은 작년에 비해 95% 늘어난 2조 6973억원을 기록했고, 손보사들은 작년보다 142.5% 늘어난 35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저축성보험에 고객이 몰리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공시이율.

은행 예금 금리와 비슷한 공시이율은 현재 연평균 5.3%로 은행 3년만기 적금 최고금리인 3%보다 2.3%포인트 높습니다.

최근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저축성보험. 금리가 높은 것만 강조되고, 수수료 등 별도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고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축성보험은 은행 예·적금과 달리 보험료를 낼 때마다 사업비와 위험보험료가 빠져 나가는 것은 적지않은 부담입니다.

MTN이 생보협회에서 공시한 금리연동형 저축성보험 사업비를 비교한 바에 따르면 저축성보험의 계약체결과 유지비용, 즉 사업비는 6~8%. 위험보험료까지 포함하면 10만원의 보험료를 낼 때 약 8000~9000원 정도의 비용이 빠집니다.

중도 해지 수수료도 비싸 연 5.3%의 금리가 복리로 적용된다고 해도 7년이 지나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다만 10년이 지날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 고액 자산을 관리해야 하는 고객들의 선호가 크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인터뷰]윤성용/신한PB여의도센터 부지점장
"주로 PB고객들과 같은 거액자산 고객들이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되지않는 상품을 찾을 경우에 저축성보험을 많이 가입하시고요, 절세효과를 제외한 고객께서 만기시 받게되는 금액을 동일하게 비교하면 월복리 적금이..."

보장 기능이 없어도 높은 이자율의 매력에 너도나도 들고 있는 저축성보험. 손해보는 재테크가 되지 않도록 신중한 가입이 요구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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