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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프랑스, 200억 달러 경협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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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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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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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訪佛.. 우라늄부터 항공 산업까지 관계 진전

중국과 프랑스가 정상 회담을 통해 200억달러 규모의 경제협정을 맺었다. 그간 인권문제 등을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됐던 양국은 이번 협정을 통해 관계를 진전시켰다.

4일 AFP통신에 따르면 3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를 방문한 후진타오 중국 주석은 우라늄부터 항공까지 여러 분야에서 민간 경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유럽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는 중국 기업에 140억달러 규모의 항공기 102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프랑스 원자력 회사인 아레바도 중국광둥핵발전그룹(CNGPC)에 35억달러의 우라늄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레바는 중국 현지에 우라늄을 처리하는 공장도 지을 계획이다.

프랑스의 에너지화학기업 토탈 역시 중국 페트로케미컬 공장에 20~30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와 미국의 합병기업인 알카텔-루슨트도 이날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유니콤 등 중국 3대 통신회사와 7억7700만유로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프랑스 엘리제궁 대통령실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5일 프랑스 경영자단체 메데프 본부에서 추가적인 경제 협력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중국은 향후 5년간 프랑스로부터의 수입규모를 두 배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푸잉 외교부 부부장은 "이번 방문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중국 방문단은 이번 결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세계경제에 필수적인 세 가지 프로젝트에서 중국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가 말한 세 가지는 환율, 금융, 원자재 시장에서의 개혁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년전 사르코지 대통령이 달라이 라마와 직접 만난 이후 중국은 많은 경제 협정을 중단해왔다"며 "이번 계약은 양국 관계에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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