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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체감경기 두달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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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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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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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9~10월 지수 상승폭 18.4포인트 달해…11월도 소폭 상승전망

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좋아졌다. 주택경기 침체가 최악을 벗어나 회복세로 접어들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지만 여전히 기준선에는 크게 못미쳤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은 올 10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기준선 100) 조사결과 전월대비 5.9포인트 상승한 68.5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상승폭은 18.4포인트에 달했다.

이처럼 체감경기 지수 상승세가 이어진 것은 건설 비수기인 혹서기를 벗어난 계절적 요인과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주택경기 침체가 8.29대책 이후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 다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연구원은 지수 자체가 70선에도 못미치고 11월 전망치도 75.6에 그쳐 8.29대책 시행이 지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업체 규모별 경기실사지수도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 덕분에 대형업체지수는 전월대비 20.3포인트 상승한 91.7을 기록했다. 반면 주택경기와 거리가 먼 중소업체 지수는 전월보다 4.4포인트 하락한 40.4를 나타냈다.

10월 공사물량지수는 계절적 성수기에 힘입어 전월대비 3.5포인트 증가한 67.1을 기록,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물량지수 증가(9.8포인트 상승)가 두드러졌다.

한편 11월 CBSI 전망치는 10월 실적치보다 7.1포인트 상승한 75.6을 기록해 건설기업들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건설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당분간 공공공사 수주 부진이 지속되고 아파트 미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건설업체들의 유동성 부족이 계속되는데다 8.29대책 효과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기준선으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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