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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AG]男배구대표팀, 3연속 金 도전…女,16년만에 금맥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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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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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AG]男배구대표팀, 3연속 金 도전…女,16년만에 금맥 캔다
[광저우AG]男배구대표팀, 3연속 金 도전…女,16년만에 금맥 캔다
한국남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다.

신치용 감독(55. 삼성화재)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은 태릉선수촌에서 막지막 전력 담금질을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신 감독은 좌우쌍포 문성민(24. 현대캐피탈)과 박철우(25. 삼성화재)의 막강 화력을 앞세워 라이벌 팀들을 제압하겠다는 복안이다. 주전 세터 최태웅(34. 삼성화재)이 팔 수술로 전력에서 제외됐지만, 권영민(30. 현대캐피탈)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신 감독은 지난 달 열린 일본과의 3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패했지만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했다. 그는 "그 때는 선수들이 최악의 컨디션이었다"며 "지금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예선전부터 힘겨운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13일), 인도(15일), 카자흐스탄(17일)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에서 상위 1,2위 팀은 8강 조별 라운드에 오른다.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B조 3개팀을 압도한다.

마음에 걸리는 점은 지난 8월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서 한국이 카자흐스탄과 인도에 패한 것이다.

물론 주축 선수들이 빠져 최상의 전력이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신 감독은 최근 기량이 급성장한 이들을 복병으로 꼽았다. 8강전에는 예선 성적을 안고 가기 때문에 1패라도 당한다면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팀은 역시 라이벌 일본과 중국, 이란이다. 이들은 파워와 높이,조직력에서 한국의 아래가 아니다. 평가전에서 한국을 3번이나 물리친 일본과 안방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중국, 중동의 강호 이란도 호시탐탐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신 감독은 "4개팀(한국, 중국, 일본, 이란)은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팽팽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당일 컨디션과 정신력이 강한 팀이 이길 것이다"고 설명하면서 "선수들에게 부담감보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철우와 문성민이 100% 컨디션을 발휘해 준다면 이길 것이다. 또 권영민이 어느 정도 해주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렸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문성민이 부상에 시달려 신 감독의 마음이 편치 않다. 그는 "문성민의 발목과 허리가 조금 좋지 않다. 지난 5일 연습경기에서도 두 세트밖에 소화하지 못했다"고 걱정한 뒤, "문성민이 경기 전까지 최상의 몸상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 만들기도 중요하지만, 선수들 간의 '조화'가 최우선이라며 조직력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자대표팀은 16년 만에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동시에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당한 노메달의 수모를 씻겠다는 각오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후 아직까지 '금맥'을 캐지 못했다.

여자대표팀은 중국, 태국, 타지키스탄, 몽골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상위 4개위팀이 8강에 올라 크로스 토너먼트를 펼쳐 승자가 1~4위전에 진출한다.

2~3진급 선수들이 나오는 일본과의 경기는 승산이 있지만, 중국 배구는 태산(太山)에 비견될 정도다. 도하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한국을 3-1로 물리친 태국도 경계대상이다.

그러나 여자대표팀은 세계배구선수권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해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

김연경(22. JT마블러스)과 황연주(24. 현대건설)는 세계선수권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고, 정대영(29. GS칼텍스)도 한국의 금메달 사냥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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