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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네트워크 가치 상승…클라우드가 핵심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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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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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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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콘텐츠 공급자로 새로운 성장 기회 잡아야"

이석채 KT (32,700원 상승350 -1.1%) 회장은 8일 "콘텐츠가 증가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가치가 더욱 중시되고 어디에서든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0년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에서 '방송통신 컨버전스에 따른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KT는 WCDMA, 와이브로, 와이파이 등 3W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서비스로 방송통신 컨버전스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대용량의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함으로 N스크린을 가능하게 한다. KT는 아마존 등 세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와 경쟁해도 손색없는 가격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모바일 컨버전스 빙뱅으로 방송통신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TV 외 다양한 단말기를 통한 콘텐츠 접근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 환경 변화로 방송사들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와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자와 경쟁해야 하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방송사들은 콘텐츠 제작사가 아닌 콘텐츠 공급자로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대표적인 예로 BBC를 제시했다. BBC는 막대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지만 콘텐츠 공급자로 변신했다.

이 회장은 방송통신 분야의 환경변화를 대응하기 위해 3가지를 제안했다. 우선 "최대한 많은 고객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낮은 가격을 통해 시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네트워크 질이 중요해짐에 따라 네트워크 투자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며 "네트워크 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 성장 역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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