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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실패한 이유, 파이토케미칼이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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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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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실패한 이유, 파이토케미칼이 부족해서?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가 곁들여진 세트메뉴를 무조건 반은 남기고 반만 먹는 사람과 비빔밥 한 그릇을 다 먹은 사람 중 누가 더 다이어트에 실패할 위험이 높을까?

두 사람 모두 섭취칼로리는 비슷하지만 여러분들은 세트메뉴를 먹는 사람이 더 위험하다고 지목할 것이다.
칼로리도 중요하지만 영양소의 구성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설탕과 흰밀가루음식,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등은 우리 몸의 조절기능에 영향을 주어 체중조절점을 위로 끌어 올리려 한다. 이런 음식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류, 과일, 통곡류, 견과류 등을 섭취하면 반대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일찍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다이어트에 유익한 또하나의 영양소, 파이토케미칼(phytochemical)이 있다.

파이토케미칼, 뭐지?
파이토(phyto-)는 ‘식물’, 케미칼(chemical)은 ‘화학물’이니 우리말로 하면 ‘식물영양소’정도로 하면 될까?

토마토의 라이코펜, 콩의 이소플라본, 당근의 베타카로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마늘의 알리신, 포도의 레스베라트롤 등이 잘알려진 파이토케미칼이다.

100% 천연성분인 파이토케미칼의 가장 큰 작용은 항산화, 항염증, 항암 작용이다. 파이토케미칼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노화방지, 암예방, 심혈관질환예방, 관절염증상 개선, 알쯔하이머병 예방 등의 효과를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무더운 여름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 사람이나 동물은 집이나 동굴로 피해 들어간다. 하지만 식물은 움직이지 못하고 자외선에 의한 활성산소의 공격을 스스로 막아야 한다. 파이토케미칼은 식물이 종족보전을 위해 치열하게 환경의 변화에 적응해내면서 만들어낸 물질이다. 식물이 만들어낸 탄수화물을 사람 몸에서 에너지로 이용하듯 파이토케미칼도 사람 몸에 들어오면 똑같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하게 된다.

파이토케미칼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리셋클리닉 박용우 박사는 20여 년간 비만치료를 해오면서 비만치료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체험으로 느끼고 있다. 현대의학이 눈부신 발전을 보였지만 비만 분야는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단 이야기이다. 무조건 적게 먹게 하고 운동을 시킨다고 비만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비만은 “체중 및 식욕 조절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생기는 “질병”이라고 강조해왔다. 조절기능을 흔들어놓는 원인은 참으로 다양하다.

다이어트에 실패한 이유, 파이토케미칼이 부족해서?
그런데 위 연결고리에서 최근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 바로 만성염증과 산화스트레스(활성산소)이다. 만성염증/산화스트레스 상태를 해결하지 못하고 무리한 운동을 강요하게 되면 몸은 더 축나게 된다.

단순히 칼로리를 줄이는 식이요법이나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 산화스트레스(활성산소)의 공격을 최소화 하면서 체내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항산화능력을 향상시켜 만성염증을 가라앉혀야 렙틴저항성 등이 개선되면서 조절기능이 빠르게 회복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1) 조절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이를 망가뜨리는 ‘유해 음식’을 피하고,
2) 축적된 유해물질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음식’을 섭취하며,
3) 산화스트레스와 만성염증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이것이 리셋클리닉 박용우 박사가 주장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톡스, ‘리셋클린 다이어트’이다.

산화스트레스와 파이토케미칼

우리는 산화스트레스(활성산소)에 둘러싸여 있다. 외부 공격인자로는 햇빛, X-레이, 오존, 중금속(수은, 카드뮴, 납), 흡연, 음주, 다이옥신,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설탕 등 정제탄수화물 등이 있고, 내부 인자로는 과도한 운동, 과식 등이 있다.

그런데 이런 독소들이 체내에 쌓아게 되면 지방대사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중금속 등 유해물질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지방에 주로 축적이 된다.

몸 속의 지방은 산화과정을 거쳐 연소되어야 없어지는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식사량을 줄이면 지방조직에서 지방산만 따로 떨어져 나오는 것이 아니라 축적되어있던 독소들도 함께 혈액으로 나오게 된다. 독소의 노출이 처리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간이나 신장에서 충분히 해독을 하지 못하면서 손상을 받기 쉽다. 또한 지방산이 산화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는 또다시 세포와 DNA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물론 체내에서 항산화작용을 하는 영양소와 효소들이 이러한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갑자기 늘어난 공격인자들을 방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것이 지방을 본격적으로 연소하기 위한 과정, 즉 다이어트를 하는 기간 동안 항산화영양소를 충분히 보충해주어야 하는 이유이다.

항산화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식품

과일과 견과류 - 아싸이베리, 블루베리, 크랜베리, 블랙베리, 라스베리, 딸기, 석류, 구기자, 포도, 후지사과, 자두, 체리, 레몬, 호두, 피칸, 헤이즐넛 등
채소와 곡류 - 깻잎, 아티초크, 브로콜리, 적채, 케일, 양파, 생강, 아스파라거스, 후추, 시금치, 당근, 검정콩, 완두콩, 대두, 시나몬 등

채소류, 과일, 통곡류, 견과류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식이섬유나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서 만이 아니다.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파이토케미칼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도 중요한 이유가 된다.

도움말 리셋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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