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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D램 점유율 확대…후공정 업계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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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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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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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하이닉스 후공정 외주 물량 지속 확대…하나마이크론 세미텍 등 수혜 전망

하나마이크론 차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전 세계 D램 메모리반도체 시장점유율 상승이 반도체 후공정 기업들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8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합친 D램 시장점유율이 올해 3분기 사상 처음으로 60%를 넘어서는 등 한국기업들의 D램 시장지배력이 강화되는 추세"라며 "이는 향후 반도체 후공정 회사들의 실적 호조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D램 시장점유율 40.7%를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 40%를 돌파했다. 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20.9%로 2분기(21.5%)에 이어 20%대 점유율로 확고한 2위 자리를 이어갔다.

홍정모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규모 반도체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반도체 투자 대부분 전공정에 몰려있고 후공정 투자는 미미하므로, 그만큼 후공정 회사들에 돌아가는 위탁 물량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D램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부터 낸드플래시에 대한 후공정 위탁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져 반도체 후공정 회사들에 추가적인 호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D램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면서 하나마이크론 (15,450원 상승100 -0.6%)세미텍 (15,450원 상승100 -0.6%), STS반도체 (7,380원 상승100 -1.3%), 시그네틱스 등 반도체 후공정 회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하나마이크론은 내년 늘어날 물량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충남 아산 본사 내 3공장을 최근 완공했다. 하나마이크론은 3공장 가동으로 올해 창사 이래 최대인 2900억원 매출에 이어 내년에 4000억원 이상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세미텍은 내년에 충북 진천 미장리 본사 인근의 신월리에 2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세미텍은 내년에 공장을 추가해 올해 사상 최대인 1100억원 매출을 내는데 이어 내년에 1400억∼15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영풍그룹 계열사로 이달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시그네틱스 역시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시그네틱스는 지난해부터 기존 경기 파주 공장 내 공간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생산량을 늘려왔으나 최근 거의 한계에 도달하면서 본사 내 증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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