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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대출, 이젠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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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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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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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해피커플론'...20∼30대 신혼부부 맞춤 대출

# 지난해 4월 결혼한 강태산(가명, 33)씨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현재 살고 있는 전셋집 만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와서다. 집 주인은 벌써 전세가격을 올릴 기세다. 강 씨는 현재 이사 갈 형편도 아니어서, 전세가격을 좀 올려주고 현재 살고 있는 집에 2년 더 살기로 했다. 강 씨는 주거래 은행인 우리은행에 이 같은 내용의 상담을 했다.

우리은행 A지점 관계자는 '해피커플론'이란 상품을 안내했다. 대출한도도 높은데다 무엇보다 금리 경쟁력이 있어서다. 강 씨는 "낮은 금리로 원하는 만큼 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30대 신혼부부를 위해 '해피커플론'을 판매하고 있다. '해피커플론'은 결혼 생활자금이 필요한 신혼부부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단 결혼 5년차 이하(예정자 포함)에게 연 소득의 150%까지 최대 1억 원 한도에서 대출해 준다.

대출은 건별 혹은 마이너스 통장 같은 한도거래가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년 이내로 약정한 후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분할상환 대출은 최장 5년까지 약정할 수 있다. 금리는 CD연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연소득이 2500만 원 이상인 직장인이어야 한다. 대출 금리는 보통 연 5~8%대 수준이다. 신용등급이 좋고 거래 실적이 웬만큼 있으면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에 2∼3%선의 가산금리가 붙는 수준이다. 특히 우리은행 급여이체 고객이거나 신용카드 결제실적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최대 0.5%포인트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결혼 전에 이미 신용대출을 많이 받아쓴 경우엔 추가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급여이체 및 제세공과금 자동이체, 인터넷 뱅킹, 신용카드 가입 등 은행거래에 따라 대출금리가 감면되는 혜택이 있다. 이 밖에 맞벌이, 자녀출산, 무주택, 대출소개 등의 요건에 해당되면 총 1.0%포인트 금리가 낮아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피커플론은 결혼할 예정이거나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품이다"며 "전세자금이나 생활안전자금용으로 목돈이 필요할 경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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