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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 "박영준, 꺼벙해…검찰이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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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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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 "박영준, 꺼벙해…검찰이 잘 알아"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8일 검찰의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의 지탄을 받는 정치인들은 잘라내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들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며 적은 임금을 받는 청원경찰의 피땀 어린 돈을 국회의원들이 받아 먹는다'고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과 이창세 서울북부지검장의 친분관계에 따른 정치적 수사 개입의혹에 대해 "검찰이 박 차관을 잘 안다. 박 차관은 꺼벙하다. 사실을 말하는데 뭐가 명예훼손이 되겠느냐"며 "박 차관이 청와대를 통해 검찰을 갖고 노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단호한 어조로 지적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또 "민주당은 청목회 수사와 관련해 공직수사비리처를 설치해 검찰을 손보겠다고 한다"며 "이번 사건과 결부시켜 검찰을 손보기 위해 공수처를 설치하면 오히려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박 차관과 이 지검장은 둘 다 경북 칠곡 출신이고, 대구 오성고등학교 1년 선·후배 사이"라며 청와대와 검찰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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