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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이 자랑하는 최고의 한우 명가, 광양 '매실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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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옥 월간 외식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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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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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그 효능이 뛰어나 약재로 사용했던 매실의 주 원산지이자 불고기로 잘 알려진 고장 전라남도 광양. 이곳에는 매실 먹인 한우로‘광양불고기’를 하나의 문화 아이템으로 만들어 놓은 한우 판매 인증점 '매실한우'가 있다.

‘광양한우’는 광양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1천 2백여 두의 한우에 매실 엑기스 추출 부산물을 먹여 직접 사육한 1등급 이상의 고급육 한우만을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실한우의 탄생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광양시가 일부 농가에서 소, 돼지에 매실 부산물을 첨가한 사료를 먹인 결과 고기 맛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 매실을 먹인 소와 돼지를 대규모로 사육해 이를 브랜드화 하기로 결정하면서부터였다.

이 획기적인 매실사료 개발의 중심에 광양 '매실한우' 은민기 대표가 있었다.
광양이 자랑하는 최고의 한우 명가, 광양 '매실한우'

◇ 매실을 먹여 키운 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이 강점
불고기의 본산인 전남 광양에서도 유독 고객이 많은 '매실한우'는‘이 땅 위의 자존심, 한우’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매실사료 생산과 한우 사육, 판매에 이르는 ‘매실한우’ 유통시스템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은민기 대표의 땀과 열정이 녹아있는 결정체다.

광양은 전국 매실 생산량의 약 30% 가까이를 책임지고 있다. 예로부터 매실은 소화 장애 해소에 탁월하고 더위에 지친 심신을 보하는 식재료로 그 효능이 뛰어났다고 한다.

'매실한우'은 대표는 사람에게도 이렇게 좋은데 소에게는 어떨까 라는 호기심으로 한우에게 매실을 먹여봤는데 그 결과는 놀라웠다. 소화에 문제가 있던 소들의 소화장애가 말끔히 해결된 것.

이런 은 대표의 호기심이 지금의 '매실한우'를 만들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됐다. 우연찮게 소에게 매실을 먹여보고 설사 예방에 탁월하고 항생제 사용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매실한우'는 소에게 사료를 급여한 뒤 간식으로 세 끼 매실을 먹인다. 어린 송아지 때부터 어른 소가 될 때까지 장복하기 때문에 그 육질이 부드럽고 섬세하다. 고기 자체에서 매실향이 나지는 않지만 그 씹히는 육질에서 매실의 영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 주 3회 원료육 공급으로 신선도를 먼저 생각
광양읍 죽림에 있는 '매실한우' 농장에는 120여 두의 거세우와 암소가 방목의 형태로 사육되고 있다. 소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선택한 방목사육은 소의 등급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매실한우'는 이틀에 한 번 꼴로 소를 도축해 신선한 원료육을 공급받는다. 평균 한 마리의 소를 도축해 생고기 부위와 구이 부위는 광양 1호점과 2호점으로 보내고 정육 부위는 순천정육점으로 보내 판매한다.

생산과 판매를 직접하기 때문에 유통에 거짓이 없다고 은 대표는 말한다. '매실한우'는 소가 들어오는 날에는 고객에게 간과 천엽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그만큼 자신 있게 신선도를 자랑한다.

◇ 매실진액으로 양념한 불고기에 높은 만족도
한우광양불고기(180g 1만6000원)는 진한 뼈 육수를 기본으로 매실진액, 과일을 넣어 양념한 후 석쇠에 구워먹는 '매실한우'의 대표메뉴다.

광양이 자랑하는 최고의 한우 명가, 광양 '매실한우'
매실진액을 넣어 불고기가 전혀 느끼하지 않다. 설탕의 단맛이 아닌 매실진액과 과일에서 우러난 은은한 단맛은 고기를 질리지 않게 하고 양념의 기본이 되는 육수가 광양불고기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함께 제공하는 찬으로는 매실장아찌와 맑은 선짓국이 있는데 정갈하게 여섯 쪽으로 쪼개져 나오는 매실장아찌에서 조차'매실한우'의 프로정신을 느낄 수 있다. 전라도 지역의 특색인 맑은 선짓국은 청양고추가 들어가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좋아 고기로 느끼할 수 있는 입맛을 깔끔하게 잡아줘 만족도가 높다.

한우광양불고기 외에도 안창살, 제비추리, 치마살과 같은 특수부위 모둠인 한우미식가모둠(550g 10만원)과 서리가 내린 듯 마블링이 예쁜 명품상강꽃살(130g 3만3000원) 역시 '매실한우'에서 자랑하는 메뉴다.

또한 한우고기의 맛을 배가시키기 위해 순수 국산 포도주 와인을 구비하고 있는데 한우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매출에도 한몫 톡톡하게 기여하고 있다.

◇ 맛보다 믿음을 팔기 위한 신념으로 가족 운영 체제 고집
'매실한우'는 은 대표의 가족들이 경영하는 체제다. 이는 한우를 판매하는 것은 맛도 중요하지만 먼저 믿음을 팔아야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가장 잘 알고 믿을 수 있는 가족들이 경영하는 것이 좋다는 게 은 대표의 지론.

때문에 순천 정육식당과 광양 2호점, 농장 모두 은 대표의 형제와 매형이 운영한다. ‘매화는 춥더라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실한우'를 광양 한우 명가로 만든 것도 은 대표를 비롯해 가족들이 모두 힘을 합쳤기 때문.

은 대표는 가족이 힘을 합쳐 믿음을 지켜가듯, 한우 역시 온 국민이 믿고 끝까지 이끌어 줘야 오천년 문화유산이 아닌 영원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우사랑을 피력했다.

문의 (061)762-9178 주소 전남 광양시 광양읍 칠성리 959-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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