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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日재무상 "G20서 예시적 가이드라인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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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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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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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목표제 점진적 후퇴 "각국 처한 환경 달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사진)은 9일(현지시간) 서울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리밸런스(재구조화)를 위해 세부사항을 정하기 보다는 ‘예시적 가이드라인(indicative guidelines)’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다 日재무상 "G20서 예시적 가이드라인 합의"
노다 재무상은 내각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상수지 불균형 문제와 관련해 정상들은 일단 예시적인 가이드라인에 합의하고 세부사항은 재무장관과 실무진에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노다의 이 같은 언급은 무역수지 불균형을 줄이기 위한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무역 적자나 흑자 규모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4% 이내로 축소하자는 경상수지 목표제의 점진적 후퇴를 의미하는 것이다.

경상수지 목표제의 아이디어를 처음 제공한 미국은 중국과 다른 신흥국가들의 반발로 한발 물러선 상태다.

앞서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와 적자를 감시해 일정수준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판단되면 이에 대한 사전적 경고와 대응책을 제시하는 조기 경보시스템이 G20 정상회의에서 합의될 것을 확신한다며 보다 유연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노다 재무상 “G20 정상들이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세부사항을 모두 합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라며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으며 우리는 각국이 처한 환경이 다르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상들이 공동합의에 접근할 것이며 이후 각국 재무장관이 세부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다 재무상은 또 G20 정상들이 신흥시장의 자산과 통화를 급등시킬 수 있는 선진국 양적완화 조치의 문제점과 환율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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