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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감옥 폭동으로 1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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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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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재소자 18명이 사망했다.

브라질 마라냥주 상루이스 섬에 위치한 페드린하스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18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9일(현지시간) 브라질 공안부가 밝혔다.

폭동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28시간 동안 진행됐고 그 과정에서 세력 간의 충돌로 18명의 수감자들이 살해당했다. 일부는 목이 잘리는 등 끔찍하게 살해된 채로 발견됐다.

재소자들은 그동안 감옥이 만원이 되자 물과 음식 공급에 문제가 생겨 불만을 제기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폭동 과정에서 교도관 5명이 인질로 붙잡혔지만 진압 후 무사히 풀려났다. 폭동은 8일 시작됐고 교도관들의 총격으로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폭동 진압 후에 병원으로 옮겨졌다.

몇몇 재소자들은 매트리스에 불을 지르는 등 탈출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정부 당국은 이날 위험 재소자들을 격리시키기 위해 조만간 20여명을 중서부 지역에 위치한 마투그로수두술주 연방교도소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페드린하스 교도소는 최대 수용 인원의 2배인 4000여명의 재소자가 수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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