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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제외교때 양대노총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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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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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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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주요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끝나고 경제 외교를 나갈 때 양대 노총 위원장과 함께 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날 오전 청와대에서 미하엘 조머 국제노총(ITUC) 사무총장을 접견한 차리에서 동석한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이같이 제안하며 "그러면 외국에서도 한국을 믿고 투자도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제 1의 국정 목표다. 그런 점에서 양대 노조와 방법은 다를지 몰라도 나의 목표, G20의 목표는 같다"며 "민주노총이 G20 반대론자들을 설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또는 G20 의장으로서의 의무감 때문에 일자리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나와 가족 전체가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이었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을 중요한 의제로 체감하고 있으며 G20에서도 중요하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대 노총 위원장은 "경제가 회복이 되고 기업들의 수준이 올라가도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것을 정상들이 같이 인식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동계도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함께 가자"고 화답했다.

또 조머 사무총장은 "일자리 창출이 G20 합의문에 꼭 들어가도록 노력해달라. 합의문을 통해 노동자들에게 전 세계 정상이 희망을 줘야 한다"며 "금융개혁이 반드시 이뤄지길 바라고, 특히 실물경제와 중소기업에 효과적인 지원이 있기 바란다"고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12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우수 사례를 공모해서 선정 기업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변인은 "글로벌 사회적 기업 아쇼카 재단에서 운영하는 '체인지메이커스'가 주관, 전세계로부터 350개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전문패널의 심사 결과 3개 기업을 우수사례로 선정 시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상식에는 이 대통령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 캐나다 하퍼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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