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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법 고비 넘긴 여야 "이제는 상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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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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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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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상생법)이 같이 통과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정옥임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은 유통법 통과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만시지탄의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통과가 돼 다행"이라며 "상생법은 여야 합의대로 25일에 꼭 처리해 어려움에 처한 재래상인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4월 여야 합의로 지식경제위원회를 통과한 SSM규제 법안이 정부 여당의 반대로 통과가 안 돼 영세상인의 생존권이 위협받아 왔다"며 "오늘 유통법과 상생법이 동시 통과 돼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으면 좋았겠지만 25일 상생법 통과가 예정된 만큼 중소영세상인의 상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유통법과 상생법의 분리처리에 끝까지 반대 입장을 고수했던 민주노동당은 "오늘 본회의가 600만 중소상인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SSM 규제 법안을 분리처리한 데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책임을 지겠다고 한 만큼 25일 본회의에서 상생법을 1호 안건으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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