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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달러화 바닥탈출? 한때 한달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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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강호병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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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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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美달러화가 4거래일째 강세를 이었다. 3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조치 전 약달러를 예상해 과도하게 잡아둔 포지션을 반대로 잡는 조정성격이지만 달러화가 바닥을 친 것 아닌가하는 시각도 나왔다.

이날 오후 6시30분현재 주요 6개국통화에 대해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대비 0.29포인트, 0.25% 오른 77.75를 기록중이다. 장중엔 10월이후 최고치인 78.17까지 치솟았다.

달러인덱스는 4일 75.85에서 단기저점을 기록한 뒤 줄곧 강세다. 달러약세 포지션이 과도했다는 인식속에 숏커버링이 생겨난 결과다. 바닥권 인식이 작용한 가운데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하는 유로존 채무불안과 일부 미국경제지표 호전조짐이 끼어들어 달러강세를 자극하는 모양새다.

이날 미국의 6일 기준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3만5000건으로, 전주에 비해 2만4000건 감소했다. 이는 지난 7월 둘째주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미국의 9월 무역수지 적자는 예상치 450억달러 보다 적은 440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월에 비해 5.3% 감소한 수치이기도 하다.

특히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하면서 무역적자 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점이 고무적으로 평가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9월 수출은 0.3% 증가하며 2008년 8월 이후 최대인 1541억달러를 기록했다. 여름이후 지속된 달러약세의 영향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에 비해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지원 우려가 가시지 않았다. 아일랜드 국채 10년물과 독일 국채 10년물간의 수익률 스프레드는 이날 6.0%포인트를 상회했다.아일랜드 국채와 독일 국채간의 수익률 스프레드가 600bp를 상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일랜드 불안은 포르투갈로 불똥이 튀었다. 이날 포르투갈은 국채입찰에서 7억5000만유로~12억5000만유로를 6년만기 4.2%, 10년만기 4.8%에 제시했다. 그러나 수요부족으로 금액을 줄이고 금리는 더욱 올라갔다.

6년물은 6.156%에 5억5600만유로가, 10년물은 6.806%에 6억8600만유로가 낙찰됐다. 이는 각각 지난 8월25일 낙찰금리인 4.371%, 지난 9월22일 입찰 당시에 기록한 6.242%를 훨씬 상회한다. 역사적으로는 유로존 가입후 최고다.

유로화는 한때 1.37달러가 붕괴됐다 오후들어 만회, 오후 6시현재 전날대비 0.0012달러, 0.08%오른 1.3776달러를 기록했다. 엔/달러환율은 달러당 82엔대로 상승했다. 이는 올10월중순 이후 처음이다.

이날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강세였지만 호주달러는 미달러에 대해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영란은행은 분기 물가보고서를 통해 내년 영국물가상승률이 2%가 넘을 것으로 전망, 양적완화가 더 이상 없을 것이란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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