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68,100원 ▲500 +0.74%) 회장이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성과에 적잖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 회장은 11일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개막총회' 참석차 오전 7시40분쯤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좋은 날이다. 잘될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열릴 G20 비즈니스 서밋 회의의 반응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성과가 나오지 않겠느냐"며 답한 후 총회장으로 입장했다.
이날 이건희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 주제로 개최되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개막 총회에 참석한 뒤 곧바로 이날 제16회 아시안게임 개막되는 중국 광저우로 출국한다.
당초 이건회 회장은 비즈니스 서밋 일정이 광주어 아시안게임 일정과 겹치면서 한때 참석이 불투명했으나, 최종적으로 개막총회에 참석한 뒤 출국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했다.
이에따라 이날 G20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서 글로벌 CEO들과 정상들이 참석하는 섹션별 라운드테이블 회의에는 이건희 회장의 대리인 역할을 해왔던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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