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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룸살롱 살인사건' 범인, 동료 누나와 늦깎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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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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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6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울 강남의 '서진룸살롱 살인사건' 범인 가운데 한 명인 박영진씨(50)가 10일 결혼식을 올리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해 화제다.

박씨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흑석동성당에서 동료 조직원의 누나였던 장모씨(53)와 결혼식을 올렸다.

흑석동성당은 박씨가 수감될 당시 교도소로 봉사활동을 다니며 교화에 도움을 줬던 김모씨가 다니는 곳이어서 결혼식 장소로 선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가 장씨 동생과 함께 수감돼 있을 때 장씨가 동생 면회를 오면서 두 사람이 가까워졌다는 전언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검은 정장을 입은 왕년의 어깨들이 하객으로 상당수 운집했다. 하지만 혼례미사는 소란이나 갈등없이 엄숙한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진룸살롱 살인사건은 1986년 8월14일 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진룸살롱에서 발생한 조직폭력배간 다툼으로 살인수법이 잔인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당시 맘보파 조직원들이 가석방된 한 조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축하연을 벌이던 중 진석이파 조직원들의 습격을 받고 4명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당시 26세 나이로 진석이파에서 활동하던 박씨는 사건 이틀 후 동료인 고금석·강정휴와 함께 서울 서초경찰서에 자수했다. 이후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간 감옥생활을 하다가 2006년 출소했다. 박씨는 현재 한 기계 제조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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