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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샘,온라인 호조+저평가..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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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샘,온라인 호조+저평가..강세

머니투데이
  • 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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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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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한샘 (52,800원 ▲800 +1.54%)이 11일 온라인 매출 호조와 저평가 인식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한샘 (52,800원 ▲800 +1.54%)은 전날 종가보다 400원(3.6%) 오른 1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도 2만여 주 거래되며 활발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샘은 지난 9일에도 6% 오르는 등 최근 주가 흐름이 좋은 편이다.

한샘의 주가가 최근 강세를 나타내는 데는 기본적으로 펀더멘털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인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SK증권은 지난 9일 한샘 (52,800원 ▲800 +1.54%)이 경쟁사에 비해 저평가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올려 잡았고,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상향조정하는 리포트를 낸 바 있다.


한샘의 주당 예상 배당금이 400원으로 배당수익률 3.8%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고, 최근 3개월간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이 -16.9%를 나타낸 점에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다고 SK증권은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한샘의 온라인 판매 호조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샘은 지난 10월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이 41억원을 기록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4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온라인 매출 280억원보다 42.8%급증하는 것이다. 이처럼 온라인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온라인 전용가구 '샘'이 지난달 1만 세트가 팔리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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