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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대전 복합 유통시설' 개발 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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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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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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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부지 중 10만평 교외형 복합엔터테인먼트로 개발

신세계와 대전시가 추진한 '대전 복합 유통시설' 개발 사업이 ‘대전 유니온 스퀘어’(가칭)로 결정됐다. 양측이 지난 4월 복합 유통시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7개월만에 밑그림이 확정된 것이다.
↑왼쪽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오른쪽은 염홍철 대전시장.
↑왼쪽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오른쪽은 염홍철 대전시장.

신세계 (271,000원 상승500 -0.2%)는 11일 대전시청에서 대전 유니온 스퀘어 개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대전시는 서구 일원 약 56만1000㎡ 부지를 개발하고, 이중 약 35만㎡ 부지(약10만평)를 2012년까지 신세계가 주도하는 투자법인에 매각한다. 법인은 이 부지에 4500억원을 투자해 교외형 복합엔터테인먼트시설 용도로 개발할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사업규모가 지난 4월 양해각서 체결당시 보다 1.5배 이상 확대됐고 관련 복합 시설들도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몰 외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니온 스퀘어는 충청권 뿐 아니라 영호남권과 수도권 등 광역 상권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교외형 복합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는 세계적인 복합 유통 시설들의 장점을 살려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2개의 광역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하는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저가에 판매하는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특히 복합엔터테인먼트시설의 경우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형 시설로 지어 문화공간과 위락공간, 쇼핑공간, 생활공간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발달된 교통망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자원이 부족하고 시의 인구증가율 둔화, 문화편익시설 부족 등을 우려해 이번 개발 계획에 착수했다.

복합 유통시설이 완공될 경우 지역주민 3000명 이상의 직접 고용 효과와 연간 약 750만명의 관광객 유입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대전시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보고회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대전 유니온 스퀘어는 충청권을 포함하고 영호남권, 수도권등 광역상권을 대상으로 계획했기 때문에 대전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서는 대전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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