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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뇨병 인구 200만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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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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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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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료인원 214만6000명, 건보 진료비 4463억원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사람이 지난해 200만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2005~2009년 '당뇨병'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5년 185만8000명에서 2009년 214만6000명으로 4년간 약 28만8000명, 연평균 3.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총진료비는 2005년 3030억원에서 2009년 4463억원으로 4년간 약 1433억원, 연평균 10.2% 증가했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2%, 여성이 약 48%로, 남성환자가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평균증가율도 남성이 4.2%, 여성이 3.1%를 보여 5년 동안 남성환자가 더 많이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남성의 경우 50대, 여성은 60대에 가장 많았다. 특히 남성환자는 30~50대에서 동 연령대의 여성보다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측은 30~50대의 남성들이 직장생활 및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하는 것이 위와 같은 현상의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2008년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안데르스 에크봄 박사의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심리 스트레스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에 비해 당뇨병이 평균 2.2배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게 심평원의 설명이다.

스트레스는 당뇨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심리적 스트레스가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뇌의 기능은 물론 식·생활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성은 일반적으로 걱정 근심이나 우울한 마음을 서로 털어놓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노력하는데 반해, 남성은 자신의 기분을 감추고 술, 흡연, 약물 등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당뇨병의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한편,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해 몸에서 포도당의 이용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게 되는 대사 질환이다. 인슐린은 체내 포도당을 각 세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바꿔주는 호르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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