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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뇌성마비 아동 1000명당 3명꼴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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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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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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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정진엽·박문석 교수팀, 환아 유병률 최초 연구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정형외과 정진엽·박문석 교수팀은 우리나라 뇌성마비 환아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소아 1000명당 3.2명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뇌성마비 유병률이 조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진엽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이용, 우리나라에서 뇌성마비로 진단받은 소아를 조사한 결과 남아는 1000명당 3.5명, 여아는 1000명당 2.8명이 뇌성마비를 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뇌성마비로 인해 70세까지 소요되는 의료비는 약 2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뇌성마비 환자에게 소요되는 평생 의료비는 미국(약 1억100만원), 덴마크(약 8100만원)에 비해서는 낮고 중국(약 200만원)보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뇌성마비의 중요한 위험인자인 조산아의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향후 우리나라 뇌성마비 환아의 유병률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정진엽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 뇌성마비 유병률을 밝힌 국내 최초 대규모 역학조사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뇌성마비는 평생 지속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국내에서 뇌성마비의 유병률을 조사한 연구가 없어 보건의료정책 수립시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Health Policy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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