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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 에이터치 인수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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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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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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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터치패널 시장 진입.. LED 웨이퍼 이어 성장 모멘텀 '추가'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디스플 (4,030원 상승30 -0.7%)레이의 '에이터치' 인수가 2년여 만에 빛을 발하고 있다. 태블릿PC가 정보기술(IT) 업계의 '핵'(核)으로 부상한 가운데 터치패널 사업에 진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일진디스플레이는 82억원을 투자해 태블릿PC용 터치패널 전용 라인 구축을 완료, 이달 초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가 구축한 터치패널 라인은 손가락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감지해 위치와 동작을 인식하는 '정전용량' 방식이다. 2008년 6월 터치패널 업체 에이터치를 합병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월 생산능력은 기존 라인과 증설 라인을 포함해 최대 45만 세트에 달하며 삼성전자의 전략 태블릿PC인 '갤럭시 탭'에 탑재되고 있다.

이로써 일진디스플레이는 발광다이오드(LED) 핵심소재인 사파이어 웨이퍼에 이어 또 다른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사파이어테크놀로지에서 LED 잉곳을 공급 받아 이를 웨이퍼로 가공, 삼성에 공급해 왔다.

지난해 말 본격 개화한 LED TV 시장이 올 상반기까지 성장가도를 달린 덕분에 올해 상반기에만 웨이퍼 사업에서 28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연간 웨이퍼 사업을 통해 번 돈(225억원)보다 약 28% 많은 규모다.

올해부터는 잉곳에 이어 터치패널 사업이 성장궤도에 오름에 따라 연간 전체 실적은 지난해 345억원에서 최소 1000억원으로 약 189% 이상 증가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태블릿PC용 터치패널이 양산에 들어감에 따라 LED 웨이퍼 외 또 다른 성장의 날개를 확보했다"면서 "내년 LED와 터치패널 시장이 밝은 만큼 공격적으로 사업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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