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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이직하우스, 3Q 어닝쇼크에 급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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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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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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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이직하우스가 3분기 실적 발표 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중국사업의 고성장을 기반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깨고 또 다시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11일 베이직하우스 (2,015원 ▲20 +1.00%)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0억8500만원을 기록,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79억1500만원으로 5.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역시 -30억40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약보합세를 보이던 베이직하우스의 주가는 실적 발표와 함께 9% 이상 곤두박질 쳤다. 오후 2시19분 현재 주가는 3.42% 하락한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초 증권사들은 베이직하우스가 내수회복 및 중국 고성장에 힘입어 3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례로 LIG투자증권은 베이직하우스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386억원, 영업이익 0.7억원, 순이익 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하이투자증권도 매출액 380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이직하우스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적자를 면치 못한 것은 재고자산평가에 따른 충당금 때문이란 분석이다. 당초 증권사들은 3분기 재고자산평가 충당금이 손익분기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베이직하우스는 3분기에 30~40억원 가량의 충당금은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의류업체들은 1분기에 가을 겨울 재고를, 3분기에 봄 여름 재고에 대해 자산평가를 실시한다"며 "3분기 재고자산평가 충당금이 예상과 달리 많이 쌓이면서 적자가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3분기 어닝쇼크에도 불구 베이직하우스의 펀더멘털에는 변함이 없다는 주장이다.

손 연구원은 "재고자산평가 충당금은 재고 처리에 따라 다시 환입이 가능한 부분이고, 중국사업의 고성장도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재고자산추이는 작년까지 감소추세에 있어 4분기에는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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