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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반기문 총장, "한국 국제사회 가교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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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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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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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조정자 역할을 주문했다.

반 총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유엔 밀레니엄개발목표(MDGs)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정치적, 경제적 성장을 이룬 한국은 인권, 보건,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사회 내 조력자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면서 "특히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가교 역할(Bridge Country)을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유엔 밀레니엄개발목표(MDGs)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유동일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유엔 밀레니엄개발목표(MDGs)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유동일 기자

또 "한국은 지금 15위 세계 경제대국이고, 강력한 정치적 민주주의적 발전을 이룬 국가"라며 "한국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이 그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어 "오늘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는 G8에 속하지 않는 국가가 G20 회의 의장직을 맡은 첫번째 사례"라고 소개한 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모국이 이처럼 성장한 데 큰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포럼의 참석한 여러분의 미래의 리더"라며 "시야를 한반도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돌리라"고 조언했다.

반 총장은 G20 정상회의 참석 차 10일 한국을 방문했으며, 국회 방문은 2년여 만이다. 그는 지난 2008년 7월에도 국회에서 '기후변화와 새천년 개발목표'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국회 '유엔 MDGs 포럼'은 유엔 밀레니엄개발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발족된 단체로, 현재까지 여야 국회의원 113명이 가입했다. 유엔 밀레니엄개발목표는 지난 2009년 9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채택된 범세계적 의제로 △빈곤 퇴치 △보건과 교육의 개선 △환경보호 등 8가지를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반 총장 외 박희태 국회의장과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즈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 등 국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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