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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확산으로 무선랜 이용자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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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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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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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인해 무선랜(와이파이) 이용률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10년 무선인터넷이용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스마트폰 이용률이 지난해 2.6%에서 올해 8.3%로 약 3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무선랜 이용률도 9.2%에서 16.4%로 지난 1년 동안 약 2배 증가하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무선랜 이용자의 경우 과반수인 59.6%가 무선랜을 이용한지 1년 미만인 신규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KISA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과 무선랜 인프라 확산을 위한 각계의 노력이 실질적인 이용률 증가를 야기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스마트폰 이용자 5명 중 4명이 20대~30대 젊은 층이었고, 스마트폰 이용자의 무선인터넷 이용률은 99%로 거의 100%에 육박했다.

한편 올해 9월 기준 만 12~59세 인구의 무선인터넷 이용률은 59.3%로 지난해 대비 4.4%p 증가했다. 이는 최근 1년 사이에 모바일 인터넷과 무선랜, 초고속 무선인터넷(와이브로)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을 사용한 이용자의 비율이다.

남성의 무선인터넷 이용률은 60.5%로 여성(58%)보다 다소 높았고, 연령별로는 20대의 이용률이 88.3%로 가장 높고 12~19세(82.8%), 30대(67.1%), 40대(43.7%)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에서 무선인터넷을 많이 사용한 셈이다.

무선인터넷 유형별로는 모바일 인터넷(이동전화 인터넷) 이용률이 56.6%로 가장 높았고 무선랜 및 초고속 무선인터넷 이용률은 각각 16.4%, 3.6%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평균 이용시간은 무선랜이 6.9시간으로 모바일 인터넷(1.5시간)보다 많았다.

모바일 인터넷 및 초고속 무선인터넷의 주이용 장소는 '이동중인 교통수단 안'이 50%를 넘으며 가장 높았고, 무선랜의 경우에는 가정과 직장에서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국내 무선인터넷 생태계가 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가속화되는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맞춰 국민들이 무선인터넷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기술 개발을 확대해 선진적인 인터넷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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