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저탄소 경제로 이행하기 위해 탄소거래제가 반드시 필요하고 G20 국가들이 이를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11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기자회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확산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이같이 답했다.
최 회장은 "더 나아가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면 국제적인 탄소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기업인들과 정부 차원에서 노력을 모아 저탄소 경제로 이행할 수 있다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번 회의했다고 모든 게 해결되지 않겠지만 기업과 정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논의하고 결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10.11.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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