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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영부인들에도 '한류바람'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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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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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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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말 그대로 무겁고 딱딱한 경제 현안들을 다룬다. 그러나 일정 사이사이에 '소프트한' 전시와 공연 등 이벤트를 배치해 국빈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을 첫 방문한 정상과 배우자들로부터도 벌써부터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어 이들에게 '한류 바람'이 부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우선 정상회의 개막날인 11일 첫 리셉션부터 '대표적 문화 공간'인 국립중앙박물관을 영접 장소로 잡았다. 통로에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 287호)·반가사유상(국보 83호) 등 15점을 전시해 정상들이 한 눈에 대표적 국보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같은 날 저녁 정상들이 첫 업무 만찬을 여는 동안 영부인들은 서울 한남동 리움 미술관에서 미술 공연과 함께 클래식 음악 감상을 즐겼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의 특별 피아노 공연이 이어져 뜨거운 반응이 나왔다.

본격적인 회의에 돌입하는 12일 정상들은 오전9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5개 세션에 걸쳐 쉴 새 없는 마라톤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그러는 사이 외부에서는 우리나라의 김윤옥 여사 주도하에 '퍼스트레이디 외교'가 펼쳐진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 하나인 창덕궁을 방문해 후원에서 전통문화 및 자연을 체험하고 한복 패션쇼를 관람할 계획이다. 이어 한국가구박물관으로 이동해 전통가옥과 2000여점의 전통 목가구 등을 관람하고 한식으로 마련된 오찬을 즐기게 된다. 캐나타의 '로린 하퍼' 여사의 경우 국내의 유명 퓨전 타악공연인 '난타'를 개별적으로 관람한다.

정상선언 발표와 기자회견이 끝나는 12일 저녁6시부터는 문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갈라 디너·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이 만찬에는 차기 의장국인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참석해 인삿말을 하게 되며 식사 직후 '아리랑'을 테마 음악으로 공연도 펼쳐진다.

또 국립발레단 수석발레리나 김주원씨,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씨, 퓨전국악그룹 '만청', 성악가 신영옥씨 등 우리나라의 주요 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각국 정상과 영부인들에게 '한류문화'를 전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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