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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오세훈은 나쁜 시장, 독재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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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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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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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서울시가 내년도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것과 관련 "오세훈 시장은 정말 나쁜 시장이자 독재시장"이라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서울시는 전체예산 약 20조원의 0.4%도 아이들을 위해 쓸 수 없다고 고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충청북도(25%)와 강원도(20%)가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한 것에 반해 재정자립도가 83%에 달하는 서울시가 재정형편을 이유로 무상급식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무상급식 예산의 30%를 분담할 경우에 서울시는 약 700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데 이는 서울시 전체예산 20조원의 0.4%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시장이 11월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아무 관련이 없는 서해 뱃길사업에 750억원, 한강 예술 섬 사업에 400억원, 아리수 홍보강화 등 시청홍보사업에는 4963억원을 책정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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