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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규제 불구 통안채 재정거래 매력 여전-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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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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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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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정부의 외화 유출입 규제 조치로 인해 원화의 방향성이 약세로 전환할 것이란 일각의 분석에 대해 타당하지 않다고 15일 밝혔다.

박태근·이지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15일 "내외 금리차이와 국제자금동향, 경상 및 재정수지 전망 측면에서 원화의 추세 약세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재정거래(내외 금리차를 이용한) 사전 기대수익률 측면에서 태국을 제외한 다른 주요 아시아 인접 국가들의 경우 통안채 2년 투자 시 과세분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정부가 과도한 단기 유동성(차입)을 규제하고 장기투자를 건전화하는 것이 정책의 기본 방향이라면 수익률 곡선 측면에선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만기 3년 미만 영역을 중심으로 약세 추세 속 장단기 금리차 축소 가능성이 높다"며 "전반적인 방향성과 분위기는 역시 내년 이후 상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초 정책적으로 장기물 발행 비중을 높게 하지 않으면서 규제관련 정책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전달대비 물가상승이 안정을 지속한다면 완만한 장단기 금리차 축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면 장기물 채권에 대한 저가 매수가 발동될 전망이다.

그는 "스프레드(기준금리와 금리차)로 보면 외국인의 수요가 확대된 3년물은 고평가, 5~7년 영역에서 저평가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이 단발성이라는 점과 연말이라는 것, 금융시장의 변동성 지속이라는 관점에서 장기물로의 수요 정도는 아직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단기적으로는 장·단기 금리차와 금리인상 가능성을 감안해 60일 이동평균(국고채 3년 기준 3.4%초반) 이하에선 장기채권에 대한 기술적인 반발매수와 규제관련 대책의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해소된다는 전제아래 2~2.5년 영역으로 매수 이동이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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