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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160인분 삼겹살 회식에 얼마 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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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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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160인분 삼겹살 회식에 얼마 쐈을까
[OSEN=손남원 기자] 14일 KBS 2TV 예능 프로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명절 연휴에도 구경못할 세기의 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바로 천하장사 출신들인 씨름의 황제 이만기 인제대 교수와 씨름판의 악동 강호동이 3판 2선승제 승부를 펼친 것. 그렇다면 승자는?

20여년만에 모래판에 다시 만난 두 천하장사의 경기는 이만기 교수가 2-1로 승리를 따내고 활짝 웃었다. 첫 판을 따낸 이 교수는 둘째판을 져서 동점을 내줬다가 막 판 숨가쁘게 펼쳐진 힘 겨루기에서 강호동을 자빠뜨리고 참으로 오랜만에 환호성을 내질렀다.

그러나 선배 이만기에게 승리를 빼앗긴 강호동도 승자였다. 샅바를 잡고 마주설 때마다 "영광입니다"라며 씨름판의 황제에게 꼬박꼬박 예우와 존경을 표시한 그는 지고도 선배 앞에 머리를 조아린채 이번 대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강호동은 이날 씨름부 후배 30여명의 회식 비용도 자신이 직접 냈다. 먹성 좋은 한창 나이 운동선수들답게 무려 160인분의 삼겹살을 먹었고 비용만 100만원이 조금 넘게 나왔다.

나영석 PD는 "시골 음식점이라 삼겹살 1인분 가격이 서울보다는 상당히 쌌다.그래서 그 정도 가격이었지 아니었으면...."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결과적으로 천하장사를 끝으로 모래판을 떠난 뒤 개그맨으로 새출발, 끝내 예능 MC로서 최고 자리에 오른 강호동은 이날 자신의 간판 프로를 통해 왜 톱MC인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셈이다.

이날 씨름 경기는 지난 주 '1박2일'의 '울릉도 특집'이 풍랑으로 취소되면서 돌박적으로 생겨난 이벤트였다. 울릉도행 불발로 급히 대신할 촬영 아이디어를 짜던 강호동이 前 씨름스타 이만기 인제대 교수에게 전화를 걸어 초등학교 씨름부와 '1박2일' 팀과의 씨름 대결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던 것.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을 이끄는 메인 MC로 활약할려면 뛰어난 언변과 순발력, 카리스마 등의 3박자에 덧붙여 막강한 섭외력까지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호동이 과시한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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