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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G20 위기후 세계경제 방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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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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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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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지난 11~12일 서울 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와 관련 "그 동안의 정상회의는 위기극복에 초점을 맞췄지만 서울 정상회의는 위기이후 세계경제가 나아갈 방향과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고 평가했다.

사공일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이 날 배포한 'G20 서울정상회의의 성과와 의의' 주제의 브리핑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위기 이후의 시대로 나아가는 과도기에 '비G7'인 동시에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의의학 있다"고 강조했다.

사공 위원장은 "프레임워크와 금융규제개혁, 국제기구개혁 등 기존 정상회의 합의 사항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우리가 처음으로 제한해 G20 의제로 채택한 개발, 금융안전망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개발, 글로벌금융안전망, 신흥국 관점의 금융규제 개혁 등 신흥국 관심이슈를 G20 중점의제로 추진했다"며 "전세계 최고경영자 120명이 참석한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하고 제도화하는 토대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G20 기획조정위원회를 확대·개편해 지난해 11월 출범, 1년간 G20 기획·준비를 주도한 준비위 활동에 대한 자체 평가도 덧붙였다.

사공 위원장은 "준비위는 기재부와 외교부, 금융위, 문화부 등 관련 부처에 흩어져 있던 G20 관련 업무를 통합하고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셰르파(교섭대표) 회의 등 사전 준비회의를 수차례 거치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합의사항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한국이 주도한 신규의제의 성과 도출 및 향후 논의기반을 마련했다"며 △'서울 액션플랜' 마련 △환율정책 공조 방향 합의 △경상수지 예시적 가이드라인의 성격·기능 및 마련일정 구체화 △IMF 지배구조 개혁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등을 도출된 성과로 소개했다.

특히 사공 위원장은 "서울 정상회의 준비 과정 및 실제 회의에서 나타난 이 대통령의 지도력과 글로벌 중재력이 서울 G20 성공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준비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준비위로부터 위원회 발족 이후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이후 월 2회, 총 22회 정례 보고 받는 등 수시로 보고 받았으며, 정상회의를 10일 앞둔 시점부터는 다른 일정은 거의 잡지 않고 정상회의 준비에만 매진했다.

또 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남아공과 터키를 시작으로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둔 5일 미국, 브라질, 영국, 독일, 이태리, 캐나다 정상과 통화하는 등 정상회의 직전까지 주요국 정상과 주요국 사전 의견 조율에 힘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사공 위원장은 "이 대통령은 시장의 기대 충족을 위해서는 경주 합의 이상의 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막바지 의견 조율을 이뤄내는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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