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고객감사 취항기념행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개월간의 성공적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16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고객감사 '취항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티웨이항공은 그 동안의 성과 보고와 2011년 비전을 고객들과 함께 공유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9월 16일 '김포-제주' 노선 취항 이후 꾸준한 성장을 통해 약 58%의 평균 예약률을 달성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내 조식서비스, 무료 수하물 중량 확대 등 후발항공사가 같은 열세를 극복을 위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2011년 초 3, 4호기 도입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일본과 중국 노선에 취항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티웨이항공은 현재 동북아 노선 개발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국제노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덕영 티웨이항공 대표는 "운항증명 발급 직후 곧바로 취항이 이뤄져 티웨이항공의 취항을 위해 애써주신 고객들을 위해 시간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에 고객과 함께하는 항공사로 고객들의 쓴 소리도 귀담아 듣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고객감사 취항기념행사

취항 2달 맞이해 성공적으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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