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 '0세부터 드는 변액연금보험'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IBK연금보험이 0세부터 가입 가능하고 최저연금 보증 기능 등을 갖춘 ‘IBK변액연금보험’ 기본형과 스텝업형을 16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IBK기업은행의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IBK변액연금보험’ 스텝업형은 투자 수익률에 따라 최저보증금액이 단계별로 상승하여 최고 원금의 200%까지 보장된다.

‘IBK변액연금보험’ 기본형은 투자 수익에 따라 실적배당 되면서도, 투자수익률 악화 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연금 개시 시점의 최저연금 적립금으로 보증해 준다.

두 상품은 주식형 펀드의 투입비율은 최대 60%까지 확대해 수익 확보를 추구하되 국내주식/채권, 글로벌주식/채권펀드 등의 다양한 분산 투자 등으로 안전판도 마련했다.

월 50만원 이상 보험료 납입시에는 0.5%, 월 100만원 이상 납입시 1%의 추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만 0세부터 가입 가능하며, 보험가입 가능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이다. 계약 1개월 후부터는 연 12회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추가납입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IBK연금보험 이경렬 대표는 “고객이 재무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추구하도록 연금전문 보험사 IBK연금보험이 안정성, 유동성, 수익성 확보를 원칙으로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변액연금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이 100% 출자한 IBK연금보험은 지난 9월 공식 출범해 기존 보험사와 차별되는 연금전문 보험사다. 개인연금과 노후 대비에 취약한 서민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경쟁력 있는 소액연금을 판매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퇴직연금을 주력으로 할 예정이다.

IBK연금보험 및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사이트(www.ibki.co.kr)를 방문하거나 콜센터(1577-4117)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