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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업가, 안산에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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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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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업가, 안산에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추진
미국프로야구(MLB) 마이너리그 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케네스 영이 한국에 10구단 창단을 추진한다.

한국에서 케네스 영을 돕고 있는 한 관계자는 17일 "영이 경기도 안산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프로야구 규약 가운데 "돔구장 건립시 구장사용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항목이 있다. 영은 이 규약을 근거로 안산 돔구장을 기반으로 구단을 창단하겠다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프로야구에 그 같은 규약이 있고, 안산에 돔구장이 지어진다고 해서 안산을 기반으로 생각하게 된 것"이라고 전한 이 관계자는 "안산 돔구장이 안된다고 하면 구단 창단도 없는 일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영이 이 달 중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안산시를 방문해 돔구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고 전했다.

안산 돔구장을 전제로 창단을 추진하는 만큼 안산시를 방문할 것이지만, 돔구장 건립에 대해 확답을 들으러 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안산시가 돔구장 건립에 대해 확답을 할 것 같지는 않다. 확답을 바라는 것도 아니다. 인사차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영이 운영하고 있는 '오베이션스(Ovations)'의 이사회에서 며칠 전 한국에 구단을 창단하는 것과 관련해 승인이 떨어졌다.

영은 올해 안에 창단신청서 제출을 비롯한 야구 행정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순조롭게 끝나면 내년 초에 구단 창단을 위한 한국 법인을 설립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르면 2013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O 관계자는 "올해 8월 영이 한국에 구단을 창단하려는 것을 알았다. MLB 사무국과 접촉해 영이 구단을 소유하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했다"며 "안산 돔구장은 시장이 바뀌면서 다시 검토에 들어갔다. KBO로서는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은 트리플A 노폭 타이즈를 비롯해 4개의 마이너리그 구단을 소유하고 있다. 영이 운영하는 오베이션스는 미국 프로스포츠 구단과 구장에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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