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어린이 교통안전 기여 공로패 받아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이 17일 국회교통안전포럼이 주관하는 ‘2010년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스쿨존 개선 및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등을 활발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왼쪽은 국회교통안전포럼 소속 김정권 의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국회교통안전포럼이 주관하는 '2010년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스쿨존 개선 및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등을 활발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맹 장관은 취임과 동시에 어린이들이 가장 안전하게 보호돼야 할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현황을 접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수립,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통학할 수 있도록 안전생활 실천시민연합 등 16개 어린이 안전 관련 민간단체와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행안전지도를 출범시켜 운영했다.

맹 장관은 "앞으로도 안전시설 정비와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며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범칙금 및 과태료를 가중하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맹형규 장관, 어린이 교통안전 기여 공로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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