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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청목회' 검찰 수사 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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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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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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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시간 동안 국회 머물며 투쟁"

손학규 "'청목회' 검찰 수사 응하겠다"
민주당은 18일 검찰의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 수사에 응할테니 이명박 대통령은 '대포폰 게이트' 국정조사를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은 검찰 수사를 당당하게 받고 정정당당하게 대응하겠다"며 "어제 밤 대책회의를 열고 관련 의원 5명의 보좌관들이 당당하게 검찰 수사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를 통해 검찰이 얼마나 무리한 수사를 한 것인지 분명하게 밝히겠다"며 "이 대통령도 정권의 불법 행위를 둘러싼 모든 의혹과 관련, 국정조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명박정권의 전횡과 비리에 단호하게 맞서겠다"며 "소액환급후원금사건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지만 이번 사건은 일반적인 정치인 부패 사건과 전혀 다른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국회 상임위원회를 보이콧한 것과 관련, "국정의 한 부분을 책임진 야당 대표로서 나라와 국민에게 일말의 책임을 느낀다"며 "정치를 이렇게까지 가져온 것은 우리 책임도 크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부터 100시간 동안 국회를 떠나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의 길을 모색하겠다"며 "자신을 성찰하며 이명박정부의 반성을 촉구하는 시간을 대표실에서 갖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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